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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표시로 활발해진 유용성·안전성 위탁시험 동향

전문가 제언

일본은 기능성표시 제도의 출범으로 반년동안 접수된 기능성표시식품 품목이 200가지에 이르렀다. 특정 보건용 식품으로 인가되지 않았던 생활습관병 이외의 기능성 표현(health claim)이 가능해진 기억력, 스트레스, 빈뇨, 피부와 관련된 기능성표시 상품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신제도 출범으로 특정 보건용식품 신청용 시험, 판촉용 시험, 인증 취득을 위한 시험사례도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의 기능성표시 상품의 60%가 기존 특정 보건용 표시 대상인 생활습관병 개선 상품이고 40%는 눈, 피부, 관절, 스트레스 등 기존에 없던 신규 표시 상품이다. 기능성표시의 접수 품목 중 독자적인 임상시험은 16%, 그 이외는 검색로봇(Search Robot; SR)이 많다. SR 중에는 소재의 문헌 이용, 소재 제조업체가 임상시험 시행과 인체실험, 논문작성 의뢰도 많다. 시험의뢰는 지질계와 무릎관절, 화분증, 갱년기 증상 등 독자적인 표시를 위한 시험도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비임상시험기관(2016.4.20 현재)은 한국화학연구원, 엘지생명과학기술연구원 등 21개 기관으로 기능성 표시에 필요한 생식 발생, 유전, 항원성 등의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정기관(2013.4.5 현재)은 누에안과병원 외 142개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차후 강화되는 기능성표시 제도에 대응키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수탁시험기관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국내 연구로는 건강 기능성 식품원료 인증을 위한 농산식품 기능성 평가에 관한 연구”(조수묵, 2012)에서 식이보충제의 영양표시로 마늘이 표기된 제품을 99종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오식품 신소재 시험평가인증통합 지원”(권오란, 2013) 연구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제품에 사용 가능한 기능성표시의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기능성표시에서 중요 시 되는 최종 제품의 임상시험, 비임상시험 및 과학적 근거를 나타내는 연구 리뷰 결과를 얻기 위해 병원, 시험수탁기관, 대학, 연구기관과의 제휴가 필요하다. 우리 식품기업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자
Editorial Department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51(2)
잡지명
食品と開發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61~66
분석자
신*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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