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에서 태양광발전-풍력발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최적 규모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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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세계에서 일사량이 가장 높은 지역인 중동의 오만을 대상으로 태양괄발전-풍력발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의 적정 규모와 비용을 분석하고 있다. 오만의 여름철 일사량은 평방미터당 1일 5.5-6.0kW로 세계에서 가장 일사량이 높은 지역이다.
○ 오만의 국토면적은 약 30.9만 평방킬로미터이며 0.1%도 안 되는 280평방미터에만 태양광발전을 설치하여도 오만의 전력 수요를 모두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오만에서 태양광발전-풍력발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발전비용은 0.182달러-0.222달러/kWh로 분석되었는데, 지금은 천연가스 가격이 너무 낮아 시장경쟁력이 없지만 천연가스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의 보급을 적극 권유하여 왔으나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은 3% 미만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태양에너지와 풍력 자원은 여름과 겨울, 밤과 낮의 자원 분포 시간대가 달라 서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용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단일 전력망이기 때문에 섬 지역을 제외하면 독립형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이 보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태양에너지-풍력과 같이 서로 보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은 경제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섬지역이나 산간벽지의 독립형 발전시스템으로 보급할 필요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을 교체할 경우의 교체 수요로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 앞으로 화석연료 자원 고갈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비하여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의 보급 확대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섬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에너지-풍력-경유발전기 등의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저자
- Ahmed Said Al Busaidi, Hussein A. Kazem, Abdullah H. Al-Bad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3()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85~193
- 분석자
- 신*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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