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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백신의 최근 개발동향

전문가 제언

에볼라바이러스(EBOV)는 출혈열을 야기하는 병원체로서 Marburg 바이러스와 함께 Filovirus에 속하며 치사력이 가장 높은(90%) Zaire ebola Virus(ZAIV)를 비롯한 5종으로 구성된다. 미국 CDCEBOV를 생물테러에 사용 위협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 A 병원체로 분류하고 있다. 생물전 또는 바이오테러에 바이러스가 직접 사용된 적은 없지만 국가 안보를 위해 잠재적 EBOV 위협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2014년 서부아프리카에서 발생한 EVD(Ebola Virus Disease)는 과거와는 달리 도시에서 발생하여 각국으로 퍼져나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질병으로 선언되었다. 그 당시 EVD를 치료하거나 예방을 위한 약제 내지 백신은 아직 허가된 것이 없어 많은 에볼라 후보백신이 긴급히 개발되었고 여러 종류가 임상시험에 들어가 있다. 대부분 후보백신들은 EBOV의 당단백질을 중요 표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 국방부가 과거부터 에볼라바이러스 등 출혈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 와 많은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4EVD 사태 이후 미국과 WHO의 주도로 본격적인 백신 개발이 이뤄져 진전이 빠른 것은 2상 내지 3상 임상시험이 계획되어 있다. 백신의 형태는 숙주에서 복제 가능한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는 것과 복제 불능의 아데노바이러스, VLP, DNA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대분된다.

 

국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및 해당 백신과 관련된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고 국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및 예방 방안은 정부주도로 연구 개발되어야 한다. 해외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의 확보가 권장된다.

 

EVD는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질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를 넘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촉발하여 여러 유망한 에볼라 후보백신의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는 임상시험을 통해 그들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입증되었다. 백신 개발 스텝이 빠른 대표적인 백신후보인 cAd3-ZEBOVrVSV-ZEBOV의 실용화가 기대된다.

저자
Elijah Ige Ohimai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6
권(호)
211()
잡지명
Virus Research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74~185
분석자
차*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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