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광성 나노클러스터 LED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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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화몰리브덴으로 구성된 A2Mo6Cl14(A는 카운터 양이온)형의 나노클러스터는 600~900nm 영역의 인광발광을 방출하고 있어 원적외선 LED 디바이스 개발에 응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무기인광체이다. 이와 같은 화학식을 갖는 무기 나노클러스터에서 카운터 양이온인 A+가 PL과 EL에 미치는 영향 규명은 소재 개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 A+는 종류에 따라서 발광세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PL에서는 A+의 부피가 크면 블렌딩한 폴리머나 이웃한 나노클러스터 간의 상호작용을 차폐할 수 있어, 부피가 클수록 양자수율이 증가한다. 반면 EL의 경우 전자침투를 용이하게 하는 전자친화도가 큰 양이온이 양자수율을 높인다. 이 결과는 무기 나노클러스터의 디자인에 있어서 중요한 인자가 된다.
○ (TBA)+ 나노클러스터는 PL의 양자수율은 높지만 EL의 EQE는 기존의 OLED보다 효율이 낮다. 하지만 기존의 OLED들의 약점인 EQE의 감소현상이 (TBA)+ 나노클러스터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LED로의 응용잠재력이 매우 높다.
○ 국내에서 나노클러스터에 대한 연구 개발은 아카데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학교 화학과의 이동길 연구팀은 Zn 및 Gd 나노클러스터, KAIST의 안치원 연구팀은 Cu, Ni 및 Sn 클러스터, 포항공대의 이지현 연구팀은 Ag 나노클러스터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광흡수제, 광촉매 및 전기화학적 센서 등에 국한되고 있다. 인광체 무기 나노클러스터의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는 선구적 연구가 된다.
○ 염가로 구입할 수 있는 무기금속 화합물은 매우 다양하다. Mo 외에도 산화수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발광을 방출하는 Mn, Cr 등이 개발 후보군에 포함된다. 이 외에도 란탄족 이온들은 전이금속 이온보다도 발광 특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후보군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나노클러스터 개발이 기대된다.
- 저자
- Padmanaban S. Kuttipillai, Yimu Zhao, Christopher J. Traverse, Richard J. Staples, Benjamin G. Levine, Richard R. Lunt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28()
- 잡지명
- Advanced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20~326
- 분석자
- 강*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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