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로 액체 디버터 연구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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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핵융합연구는 고온 플라즈마를 만드는 원리적인 물리적 연구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핵융합로 동력로를 고려하여 고온 플라즈마를 오랜 시간 유지시키고 핵융합에너지의 동력화를 위한 핵심적인 기술개발로 연구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 핵융합로의 노심플라즈마로부터 유출되는 열류와 입자류를 제1벽에 접촉시키지 않으면서 열류와 입자류를 노심플라즈마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인도함으로써 플라즈마 운전에서 문제가 되는 플라즈마와 벽 사이의 상호작용 장소를 노심플라즈마로부터 격리시키는 플라즈마 제어장치를 디버터(divertor)라고 부른다.
○ 능동대류형의 액체금속 디버터는 핵융합로 원형로에서의 열 부하 제거나 플라즈마에너지의 순간적인 대량 유출 등 플라즈마의 소멸을 유발하는 플라즈마 붕괴(plasma disruption)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선택방안으로 유망하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액체금속 디버터의 연구 동기, 현재까지의 현황, 최근의 연구동향, 장래 전망 및 향후의 연구과제 등을 요약하고 있어 국내의 관련 분야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핵융합에너지 개발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국가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 등에서 한국형 핵융합실증로(K-DEMO) 설계기반 구축과 KSTAR 운전 및 ITER 공동개발 사업에의 참여 등을 통해 핵융합로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과제 속에는 선진형 디버터/블랭킷 개념의 도출과 관련 요소기술 개발도 포함되어 있다.
○ 또한 우리나라는 2040년대에 한국형 핵융합발전소 건설하고 이를 위해 핵융합로 상용화기술을 확보해갈 수 있도록 2005년에 핵융합에너지 개발계획과 추진전략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 핵융합에너지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또한 2006년에는 이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체계와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인 핵융합에너지 개발진흥법을 제정 발표하였고 2007년 3월에는 이 법의 시행령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 저자
- M. Shimada and J. Miyazaw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92(2)
- 잡지명
- プラズマ核融合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19~124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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