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도시의 대기 질과 기후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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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과 기후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대기 오염물들과 기온, 습도, 구름, 안개, 태양 복사선 등과 같은 기상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결과들이 필요하나 이러한 분야의 연구가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 국내에서도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문제가 연구주제로 많이 다루어지고 있으나 대도시의 특징, 대기오염, 기후변화를 상호 연관시켜 연구한 결과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 대기오염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서울이나 수도권과 같이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이러한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 대기오염의 시공간적 분포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배출원의 분포, 배출되는 오염물의 양과 특성, 대기 중 2차 오염물의 생성과정, 지형특성, 기상조건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들이 이동확산 모델의 입력 자료로 사용되어야 하며, 모델링 결과와 실제 관측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이동확산 모델의 수정보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국내의 경우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 수도권, 광역시들의 대기오염 특성과 여기서 발생되는 오염물들이 기상조건에 따라 어디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초미세먼지, PM2.5와 같이 인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우선되어야 한다.
○ 대기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한 정책이나 환경기준을 수립하는 데 배출원별 기여도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내 대도시들과 산업단지들을 대상으로 배출원 할당(source apportionment)에 관한 연구 결과들이 시급히 확보되어야 한다.
○ 대기 중의 CH4, SO2, CO, O3, VOCs 및 에어로졸 등은 온실가스로 작용하여 기후변화를 촉진시키고 동시에 대기 질을 악화시키는 물질들이다. 따라서 대도시에서 이러한 오염물질들의 배출원을 식별하여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들이 검토되어야 한다.
- 저자
- Alexander Baklanov,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126()
- 잡지명
- Atmospheric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35~249
- 분석자
- 양*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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