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심층시추공 처분 중 그라우트 농축·응결 상의 유기 지연제 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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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은 시작된 지 38년이 되면서 국가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지만, 반면에 사용후핵연료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관리·처분해야하는 방법이 서서히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의 국내 원전 운영을 통해 발생된 10,000톤 이상의 사용후핵연료는 원전부지에 임시 저장되어 있으며 2016년 중간저장시설의 운영을 통해 장기 관리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최근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국회토론회의 권고안에는 2020년까지 지하연구소(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부지 선정 후 2030년부터 실증연구 시작 및 2051년까지 처분시설 건설·운영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한국형 처분기준시스템의 실증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3년 동안에 걸친 부지조사, 설계, 굴착 작업을 통해 2006년 11월 지하처분연구시설(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 KURT) 건설을 완료하고, 그 후에 시추공 히터시험이 수행된바 있다.
○ 방사성폐기물 심층시추공처분(DBD, deep borehole disposal)의 개념은 공학적이라기보다는 지질학적 방벽의 성능에 더욱 강조하는 다중-방벽 접근법이다. 최대 직경 ∼0.65m의 시추공은 대륙지각의 화강암반 6km 깊이까지 파고 들어가서 봉합되며 방사성폐기물 패키지는 밀봉 및 지지 매트릭스(SSM, sealing and support matrices)로 알려진 재료를 사용하여 밀봉된 안에서 시추공의 바닥 1~2km에 놓인다.
○ 본문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심층시추공 처분 중 그라우트 농축·응결 상의 유기 지연제 효과에 대해 sodium gluconate와 polycarboxylate 및 phosphonate와 sulphonate 첨가제를 중심으로 기술적 특성들이 고찰되어 있다.
○ 이 기술적 특성들은 장래의 국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DBD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
- Nicholas C. Collier, Neil B. Milestone, Karl P. Travis, Fergus.G.F. Gibb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90()
- 잡지명
- Progress in Nuclear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9~26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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