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요오드 포집·고정화 재료 및 공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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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 재처리 및 핵 사고에서 방출되는 방사성 129I는 매우 긴 반감기(t1/2 =1.6 x 107 y)로 인해 지층처분 성능평가에서 가장 큰 선량인자중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본문은 처분 기간 동안 안전한 처분을 위해 방사성 요오드의 포집, 처리 및 고정화 기술로 폐기물 형태를 만들어 처분 경로 선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중에 발생하는 배기체 중에 방사성 요오드를 포집하는 기술로 습식 세정법으로 가성세정과 산성 세정이 논의되었고, 고형 흡착제로는 금속교환 세라믹, 은-작용기 실리카 에어로젤, 비-산화물 칼코겐-바탕 에어로젤, 금속-유기물 구조물 등이 제시되었다.
○ 포집된 요오드를 폐기물 형태로 전환하는 물질 및 기술들로는 고정화 방법이, 물질로는 유리, 유리 세라믹, 세라믹 복합물, 시멘트, 무기 광물 및 세라믹 등이 토의되었다.
○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은 주로 원자력발전소 운영 폐기물과 발전소이외(원자력연구원, 원자력연료, RI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로 발생자가 처리하여 경주 폐기물 처분장으로 보내게 되어있다. 2014년 말 기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량은 약 129,000 드럼이다.
○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폐기물 상태에 따라 분류하여 소각 후 고체화하고 압축하여 감용한 후 드럼에 밀봉 포장한다. 또 효율적 처리를 위한 유리화 공정도 개발되었다. 장반감기 요오드 폐기물 또는 염 폐기물 처리를 위한 은 함유 제올라이트 계열 흡착제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 중의 129I 같이 반감기가 긴 방사성 핵종은 지층처분 전에 포집하여 고정화 기술로 폐기물 형태로 고정화하는 기술 경로를 처분장 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처분 안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Brian J. Riley, John D. Viennaa, Denis M. Strachan, John S. McCloy, James L. Jerden J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470()
- 잡지명
- Journal of Nuclear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07~326
- 분석자
- 박*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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