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만, 일본의 태양열 온수기에 대한 열 성능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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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대응책으로서 화석연료 고갈에도 대응하고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가 시급하다. 한편 주거부분 전체 에너지의 약 25%가 가정용 온수공급에 소비되고 있다는 호주의 예와 같이 온수생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 태양열 온수(SWH: Solar Water Heating)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보조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보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각국별로는 ①호주는 STC(Small Scale Technology Certificates) 제도로 가정용 온수부문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극대화에 비중을 두고 있고, ②대만은 시스템의 에너지 성능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고 있으며 ③일본은 호주와 대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 세계 태양열시장은 2000~2012년 매년 평균 17%의 성장을 지속하여 약 50조원 규모로 보이고, 중국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1년까지 전 세계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기기 중 태양열기기는 설치용량과 에너지 생산량에서 풍력발전 다음으로 많은 실적을 내고 있다.
○ 국내의 태양열 온수기는 1997년 약 7만대/년의 규모가 IMF 이후 2003년에는 약 1,000대까지 떨어졌다. 이것은 아파트의 보급, 경쟁제품인 심야전력온수기의 출현과 보조금 축소 등 지원제도의 미흡, 품질불안 등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근래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 보조/융자, 그린홈 100만호보급, 공공부문의 의무화 등 시책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 태양열 시장의 확대는 CO2감축 목표 달성은 물론 화석연료 절감과 피크전력 완화에도 매우 중요하다. 태양열 온수기에 냉방기능 결합, 집열/축열기술과 품질 향상을 통한 제품력 강화와 태양열 특성에 맞는 지원제도의 보완으로 태양열 시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E. Halaw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5
- 권(호)
- 83()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279~1286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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