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공정에서 발생하는 귀금속의 회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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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은, 팔라듐과 같은 귀금속 도금은 휴대전화기를 비롯한 전자기기, 프린트 배선판, 커넥터, 리드프레임 등의 제조공정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표면처리 기술이다. 이러한 원소들은 국내의 부존자원 부족과 가격이 높아, 리사이클하여 회수하여 사용하는 기술의 확립은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귀중한 자원을 재이용한다는 차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지금까지 Au, Ag, Pt, Pd, Rh, Ir, Ru, Os로 총칭되는 귀금속 함유 폐액은 통상적으로 리사이클 업자에게 직접적으로 반출되어 회수 및 정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경우, 귀금속 함유 폐액은 귀금속 함유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이지 않다는 중론이 있다. 그래서 귀금속 함유 폐액을 현장의 도금공정에서 1차 회수하고 귀금속 함유율을 높여 리사이클 업자에게 반출하면 귀금속 함유 폐액을 장기간 보관할 필요가 없으며, 귀금속 함유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수송과 정제의 비용을 저감할 수 있고 독성을 함유한 용액과 분리할 수 있어서 안정성이 향상되고 경비절감이 될 뿐만 아니라 귀금속 회수량도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 리사이클업계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귀금속의 리사이클 기술은 회수와 정제 단계를 거치는데, 폐액으로부터 회수하는 귀금속량에 따라 1차 회수시스템은 전해회수장치와 이온교환수지에 의한 방법으로 나뉘어진다. 본 논문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향후 국내 관련 기업체에서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회수기술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현재 국내외 기업체에서는 귀금속 회수기술의 개발에 활성화되어 있다. 일례로 해외 Tanaka 귀금속공업(주)과 Kuraray Chemical. Co.가 도금세정 폐액 속에 포함된 저농도의 팔라듐을 99.8% 이상의 고효율로 회수할 수 있는 활성탄 필터를 개발하였다. 또한 국내 (주)에닉스에서는 귀금속 회수장치를 개발하여 폐액에서 금, 은과 같은 유가금속을 회수정제하는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 중에 있으며, 아울러 미래E비전에서는 금, 은, 동, 인듐 등을 포함한 폐수로부터 유가금속의 축출을 시도하고 있어 본 논문은 이에 대한 기술정보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Shoei MIZUHASHI and Takeaki HOND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66(3)
- 잡지명
- 表面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81~85
- 분석자
- 유*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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