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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온 및 고온 조건에서 하수오니와 미세 조류의 혼합 소화로 바이오가스 생산

전문가 제언

미세조류는 식량과 경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식량 재배용 토지를 잠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래를 위한 유력한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촉망받고 있다. 그러나 이를 원료로 혐기성 소화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경우에는 미세조류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 소화과정에서 자유 암모니아와 휘발성 지방산이 생성되고 이것이 메탄 생성균의 활성을 억제함으로 바이오가스 반응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바이오가스 생산수율을 낮춘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이 풍부한 다른 원료를 미세조류와 혼합하여 동시에 혐기성 소화하면 기질 내의 탄소/질소 비를 개선할 수 있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자료는 미세조류와 혼합하는 원료로 하수오니를 선정하여 미세조류와 하수오니를 혼합소화 한 경우의 연구결과이다. 도시하수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오니의 처리는 도시하수처리 공장 운전비의 50%까지를 차지하기 때문에 미세조류와 하수오니의 혼합소화는 도시하수를 처리하는 유력한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미세조류의 혐기성 소화에서 나오는 암모니아 및 휘발성 지방산의 농도는 바이오가스 생성에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이 두 기질의 혼합소화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어렵다는 것이 이 자료의 결론이다. 두 기질의 동시소화가 각 기질의 단독소화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두 기질의 혼합비나 소화온도의 변화도 바이오가스 수율을 크게 개선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하수오니는 매우 우수한 재생에너지 자원이다. 이 자료의 분석자도 시멘트 공장의 Kiln에서 하수오니를 석탄과 동시에 연소시켜 그 열량을 회수하는 연구에 성공한 적이 있다. 그러나 도시의 인근 하수처리공장에서 나오는 하수오니를 원격지의 시멘트 공장까지 운반하려면 자연발화하지 않을 정도로만 건조하여 그 비용을 절약해야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은 미세조류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지질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자
Caporgno, M.P., Trobajo, R., Caiola, N., Iba~nez, C., Fabregat, A., Bengoa, C.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75()
잡지명
Renewable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74~380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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