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균 A.oryzae의 단백질분해효소(수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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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 동경농공대학, Amano-enzyme 등 산학연 공동연구팀에 의해 황국균 Aspergillus oryzae에 대한 게놈 해석으로 aminopeptidase 21종 등 지금까지 발견된 효소의 6배 이상에 달하는 133종의 단백질분해효소 유전자가 황국균에 존재함이 밝혀졌다.
○ 전통주류, 김치류, 장류, 절임류, 젓갈류 등 국내 발효식품 시장의 규모는 출하액 기준으로 10조 3,102억 원으로 미생물산업 중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2015, 발효식품과학 산업의 종합발전 방향).
○ 황국균의 국내 산업 활용은 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 및 탁주, 약주 등 전통발효주 생산에 다른 미생물과 함께 메주나 누룩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제조 공정에서 강력한 protease나 amylase 작용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핵심 미생물의 기능 특성에 따라 제품의 품질 발현과 경제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 국내의 발효미생물 중에서 국균에 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산업현장에서 이용 가능한 핵심 종균화 기술개발은 초기 단계이며 아직도 주요 산업용 종균이 수입되고 있는 등 산업적 가치가 우수한 발효 미생물의 종균화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 최근 발효식품의 전승 발전을 위하여 게놈, 트란스크립톰, 프로테움, 메타볼롬 등의 오믹스 기술 적용으로 발효미생물에 대한 근원적인 해석과 문제해결 방안이 시도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우수 균주개발 등을 통한 상업제품의 생산성 및 부가가치 제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선진국 수준에 부합한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및 공공연구기관이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어 주요 발효 미생물의 게놈 해석에 기반을 둔 목표 지향적 연구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Youhei Yamagat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54(2)
- 잡지명
- 化學と生物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09~115
- 분석자
- 김*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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