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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농업 잔류물을 이용한 메탄 개발현황

전문가 제언

중국은 2007년 현재 13억의 인구 중 9억 명이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농촌의 취사 및 난방에너지는 주로 농업 부산물/폐기물의 연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는데 환경오염이 크고 전통적 연소방식이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매우 낮아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 특히 2012년 기준으로 연간 32.1억 톤 발생하고 있는 가축분뇨는 유용한 바이오가스 원료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매립되거나 그냥 버려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버려지고 있는 막대한 물량의 가축분뇨와 연간 8.46억 톤씩 발생하고 있는 작물 잔류물을 원료로 혐기성 소화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취사와 난방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생산을 통해 생활의 질을 향상하며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처리 및 환경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중국에서 바이오가스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개발은 재생에너지 정책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2015년에 수립된 국가 바이오가스 개발계획에 따르면 1차적으로 2015년에 20억 위안을 투자하여 초대형 바이오가스 시설들을 건설할 예정이고 이와 관련하여 원료를 공급하는 농가들을 지원해갈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의 바이오가스 보급 확대는 원료가격의 불안전성, 기술 지원대책의 비효율성, 낮은 수준의 상용화 등 문제점들을 노출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정부정책은 기대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 자료는 중국의 바이오가스 개발현황을 분석하고 바이오가스 보급의 문제점과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농촌지역의 농업폐기물/부산물과 가축분뇨 및 도시지역의 바이오폐기물 발생량이 막대하다. 따라서 1990년대부터 이들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각 시도별로 폐기물 소각로를 건설하고 농촌에는 혐기성 소화조의 보급을 장려하였으나 중국과 마찬가지로 유지보수의 어려움과 낮은 경제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들 폐자원의 에너지화는 환경과 폐기물처리 및 자원 재활용에 미치는 효과가 높기 때문에 확실한 대책을 재정립하여 재차 보급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저자
Kun Li, Ronghou Liu, Chen Su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54()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857~865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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