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역별 태양에너지자원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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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제12차 5개년개발계획(2011-2015)에서 태양광발전용량을 2015년까지 21GW, 2050년까지 50GW를 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2014년까지 28.5GW를 개발하여 당초목표를 조기에 초과달성하였다. 따라서 지금은 목표를 크게 상향 조정하였으며 2017년까지 70GW, 2020년까지 100GW의 개발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 중국의 태양광발전용량을 분야별로 보면, 당초계획에서는 2015년까지 전력망 연결 태양광발전용량 11GW, 분산 형 태양광발전용량 10GW가 목표였다. 그러나 2014년 현재 전력망 연결 태양광발전용량은 23.38GW로서 목표를 2배 이상 초과달성하였으나 분산 형 태양광발전용량의 경우에 4.67GW로서 목표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 이러한 원인은 중국 정부가 국내외 여건을 고려하여 심각한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대처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태양광 개발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개발의 중심축을 벽지나 농촌의 분산 형 전력수요 충족보다는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의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석탄발전의 조속한 대체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 중국의 국가능원국 자료(2015)에 의하면 2014년 현재 태양광/태양열발전용량은 28.38GW로서 연간 10GW 이상 증가하였고 신규 용량의 53%가 동부지역에 조성되었는데 이는 태양광산업의 중심이 서부지역에서 동부의 산업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NEA 자료(2015년 3월)에 의하면 중국의 2015년도 태양광발전 신규 설비용량은 17.8GW나 된다.
○ 우리나라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 기업에 비교우위를 갖춘 분야는 거의 없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고 또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태양에너지기술의 경우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나라는 82.8로서 중국의 77.0보다 비교우위에 있으며 특히 박막 태양전지를 활용한 태양광산업을 중심으로 중국의 막대한 태양광시장에 진출하면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저자
- Gang He, Daniel M. Kamme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85()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4~82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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