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쉽게 만들 수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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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현재 태양전지 누적 설치용량은 2014년 178GW(전년 대비 43GW 증가), 2015년 말 232GW(전년 대비 약 58GW 증가)이며 2025년에는 652GW(GlobalData사 추정)가 전망되고 있다. 1GW는 100만KW의 원자력발전소 1기 용량과 같다. 태양전지 개발 후발국인 중국의 누적 설치용량은 2014년 말 28GW인 반면에 한국은 2015년 말 2.3GW 정도에 불과하다.
○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전지 기술을 대학생들의 실험과 관련 기술 개발에 조기 도입한 사례는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 등의 경우에 보고되고 있다. 이 자료는 미국 Northwestern대 Patwardhan 교수 등이 화학전공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제조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이 실험에서 제조된 태양전지의 전력변환효율은 1.0% 수준으로 매우 낮지만 셀(cell)당 제조비용이 20센트로 매우 낮기 때문에 태양전지 기술의 학습과 체득에 매우 유용하며 시장의 상용 원료와 실험설비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 저비용 용액공정의 이 기술은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위험한 원자력발전기술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데 미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개발에서는 전력변환효율 20.1%의 세계 기록을 세우고 있고 관련 특허의 약 90%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선두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이 기술의 개척자인 세계 석학과 연구기관이 있기 때문에 이 자료의 활용에서도 크게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앞선 기술을 인적자원과 정부 지원이 무궁무진한 인접 중국보다 조기에 상업화 하는 데에는 대학교에까지 이 기술의 조기교육이 필요하다. 아직 페로브스카이트의 상업화에는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셀 크기의 확대, 품질의 균일화, 대면적 단결정 성장, 장기적 안정성 향상, 환경(독성)문제 해결 등이 그러한 사항들이다. 태양전지로 페로브스카이트 재료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그리고 한국 연구진의 열정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있다.
- 저자
- S. Patwardhan,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6()
- 잡지명
- The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Letter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51~255
- 분석자
- 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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