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점 디스플레이 소자를 위한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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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디스플레이 소자는 LED/OLED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나 혁신적으로 저렴한 소자가 요구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QD)은 양자 크기 효과(크기 감소에 따른 띠 간격 증가: 반응온도로 조정)를 가져 콜로이드 양자점(CQD)과 같지만, 할라이드 음이온 조성 조정(Br을 I나 Cl로 대체)에 의해 방출색을 조절할 수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QD는 다른 CQD처럼 용액 가공이 가능하여 페로브스카이트 QD기반 LED(QLED)는 제조비용이 기존 LED/OLED보다 크게 저렴하여 일찍이 차세대 LED로 주목받아 왔다.
○ 이글의 저자들은 전체가 무기질인 세슘납할라이드(CsPbX3)(X=Br 기준) 기반의 청색, 녹색 그리고 오렌지색을 방출하는 QLED를 제조하였다. 이들 색은 각각 휘도(cd m-2) 각각 742, 946 그리고 528, 외부양자효율(EQE, %) 0.07, 0.12 그리고 0.09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전무기질 페로브스카이크 QLED가 OLED 이후의 차세대 발광소자의 가능성을 보였다. LED 외 태양전지 및 레이저 등에서도 높은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 유기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가 LED에 유망해 보였으나 CH3NH3 유기양이온은 산소/수분에 약해 장기안정성에 불리하였다. 이 글은 전 무기질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의 유망성을 입증하였는데 요오드(I) 고함량 QLED의 불안정성도 설명하고 있다. I이온이 Br이온보다 큰데 따른 결정 불안정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미 한국화학연구원(석상일/노준홍 등)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에서 밝혔다. 작년 12월 포항공대 이태우 교수팀(경희대 임상혁, 영국의 Friend 교수 등)은 유기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LED로 OLED 성능 이상의 희망적 보고를 하였다.
○ 저자들은 고품질 전무기질 페로브스카이트 CsPbX3(X=Cl, Br, I) QD를 PbBr2용액에 CsSt(스테아린산세슘)의 170℃ 고온 주입에 의하여 합성하는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방출색의 다양화는 일찍이 한국화학연구원팀(석상일 팀장/노준홍 등)이 태양전지 연구에서 음이온의 조성 변경에 의해 발견/보고하였다. 이는 적색계열을 피하는 BIPV(빌딩통합 태양전지)에서 기본기술이 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안정성은 성균관대 박남규 교수팀의 보고가 유명하다.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 혁신도 한국이 주도할 것이다.
- 저자
- Jizhong So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27()
- 잡지명
- Advanced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162~7167
- 분석자
- 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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