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데이터의 고속검색 기능에 의한 금융기관의 사무효율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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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은 일상 업무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이 활발해 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이들을 정리하여 보관·관리하고 자유자재로 처리하는 것은 기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무 효율화 실현이 어려웠다. 이 문헌은 대량 데이터의 장기 데이터 보관시스템과 고속 검색 기술로 금융기관의 사무 효율화를 실현한 사례를 소개한다.
○ 장기 데이터 보관시스템은 반구조/비구조 데이터를 정규화하지 않고 고유의 연결 형태로 저장할 수 있고 플랫 파일에 의한 대량 데이터의 실시간 저장 기능이 있다. 또한 복잡한 조건에서도 고속으로 안정적인 응답을 보증하는 온 메모리(on memory) 고속 검색 기능과 CSV/XML 형식의 파일로부터 데이터를 검색하는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의 고속 XML형 데이터베이스 엔진과 데이터 고속처리 도구를 조합하여 종래 RDB로는 실현이 어려운 과제가 해소될 수 있게 되었다.
○ 글로벌 기업인 HP, 퀀텀 등은 장기 데이터 보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파나소닉과 데이터 기록 보관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일본의 후지쓰, 소니 등도 스토리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장기 데이터 보관 관련 특허는 일부 출원 사례가 있으나 제품 개발은 이제 시작 단계로 볼 수 있다.
○ 장기 데이터 보관시스템은 모든 데이터를 CSV/XML 형식으로 변화하는 것만으로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정규화하지 못하여 활용할 수 없었던 데이터도 간단하게 처리하여 폭넓은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기업의 사무 효율화와 빅 데이터가 확산되면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장기 데이터 보관시스템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도 관련 업체와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연계하여 향후 시장을 예측하고 장기 데이터 보관시스템의 기술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Henmi Daisuke,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5
- 권(호)
- 66(3)
- 잡지명
- 雜誌FUJITSU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52~56
- 분석자
- 신*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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