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과 자동차 업계의 제조 혁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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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정부는 제품 제조공정 혁신 프로젝트인 인더스트리 4.0을 시작했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조업에 도입하여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디지털 혁명 및 전자 기기, 정보 기술을 이용한 생산 자동화를 넘어 제품의 발주에서 부품 조달, 생산, 운송, 서비스의 전체 공정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간주된다.
○ 인더스트리 4.0은 상호운용성(사이버 물리 ??시스템, 인간, 지능형 공장이 IoT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상호 통신하는 능력), 가상화(센서 데이터를 가상 공장 모델 및 시뮬레이션 모델과 연결하는 가상 지능형 공장), 권한의 분산(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 실시간 능력(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및 결과의 즉시 제공), 서비스 지향성(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서비스의 제공), 모듈화(요구 사항의 변화에?? 대해 개별 모듈의 교체나 확장에 의한 유연한 대응)의 여섯 가지 설계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 일본은 기업 단위로 지능형 공장을 추진해 왔다. 최근 IoT 활용 및 공장 자동화기기 인터페이스의 표준화 등 공장이나 설비를 연결하여 생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자동차 업계의 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품질경영 시스템의 고도화 모델 및 제조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14년 인더스트리 4.0과 유사한 제조업 혁신 3.0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정보기술 및 소프트웨어 융합에 의해 융합 신사업 및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선진국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략을 전환하여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며 3대 전략으로서 융합형 신제조업 창출, 주력산업 핵심역량 강화, 제조혁신기반 고도화를 채택하고 있다.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 저자
- MIKAWA Shi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5
- 권(호)
- 68(1)
- 잡지명
- NEC 技報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8~32
- 분석자
- 송*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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