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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지역 벼의 카드뮴 이용률 : 철함량과 pH에 따른 토양특성

전문가 제언

카드뮴은 자연 원소로 보통 산소(산화 카드뮴), 염소(염화 카드뮴) 또는 황(황산 카드뮴, 황화 카드뮴) 등 다른 원소와 결합된 광물로 토양과 암석에서 미량으로 발견된다. 카드뮴은 원자번호 48, 원자량 112.4의 은백색 금속으로 아연과 매우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토양환경보전법(1995)에서 토양오염물질로 지정되어 있다.

 

카드뮴은 철이나 강철을 전기도금하거나 합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카드뮴 도금된 철은 아연으로 도금된 경우에 비해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 도료의 색소, 축전지, 사진재료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플라스틱공업에도 사용된다.

 

카드뮴은 유엔이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인체에 노출 시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폐 손상, 생식기 손상, 빈혈, 구토, 설사, 가슴통증, 경련 등 인체에 치명적이다. 환경부에서는 카드뮴이 들어있는 물질이 피부나 눈에 닿았을 때 해당부위를 20분 이상 흐르는 물에 씻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마셨을 경우 위세척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카드뮴과 아연은 지구화학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아연광의 Zn/Cd 비는 90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아연제련소는 ZnOCdO를 함유하는 연기를 방출하게 된다. ZnO에 비하여 CdO는 휘산성이 크기 때문에 원광물 조성에 비하여 연기 중에 카드뮴 함량이 더 많다.

 

최근 전국 936곳 폐금속광산 중 충남이 174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151, 경북 135, 강원 119, 경남 106곳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검된 중금속은 비소, 아연, 니켈, 카드뮴, , 구리, 시안 6가크롬 순이었. 폐금속광산과 아연제련소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카드뮴에 오염된 우리나라의 논 농지나 지하수에서 pH와 철의 함량 조절을 통해 쌀과 지하수 내 카드뮴 함량이 완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Huan-Yun Yu, Chuanping Liu, Jishu Zhu, Fangbai Li, Dong-Mei Deng, Qi Wang, Chengshuai Liu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209()
잡지명
Environmental Pollu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8~45
분석자
김*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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