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테노이드의 흡수촉진을 위한 가용화와 장관 흡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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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에 함유된 지용성 영양·기능성분으로 비타민 A, D, E, K,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CoQ10, 커큐미노이드(curcuminoid) 등이 알려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미생물이나 식물에 의해 생합성 되는 지용성색소로 천연에는 70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그 다양한 생물활성(항산화, 항암, 항비만 작용 등)이 주목되고 있다.
○ 카로티노이드는 토마토나 당근, 감 따위의 식물류나 초식동물에 분포되어 있는 카로틴과 유사한 색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노란빛 또는 붉은빛을 띠고 보통 지용성이며 체내에서 비타민 A를 만든다. 엽록소 기능을 돕는 보조색소이며 강한 빛의 손상을 막아 식물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카로티노이드는 카로틴과 크산토필의 2가지 주요 형태가 있고 세균·곰팡이·조류·녹색식물에 의해 합성되는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의 꽃잎·꽃가루·열매, 당근·토마토·귤 등에서 볼 수 있고, 가을철 낙엽수와 관목의 잎에서 볼 수 있다. 원생동물 및 그 밖의 동물들도 음식물 섭취를 통해 카로티노이드를 지니고 있다.
○ 채소를 지용성 영양, 기능 성분의 생체이용성 향상의 관점에서 생식의 경우에도 유지, 지질을 함유한 조미료를 사용하여 잘 씹어 먹거나 또는 스무디 하게(세포벽의 파괴) 적당량의 기름을 첨가하여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점에서 난황 같은 동물성 유래의 식품에서는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 우리나라에서는 상추 저장 중 카로티노이드의 함량과 항산화능력의 변화조사, 강화 쌀의 쿠킹 별 함량 변화 등 일부 보고가 있으나 장관 상피세포 흡수 후의 생체 이용성에 대항 연구는 전혀 없다.
○ 보통 채소를 기름에 볶으면 가열로 세포벽이 파괴되기 때문에 카로티노이드가 용해되어 장관에 쉽게 흡수되는 형태이나 혼합 미셀도 모두 장관에 흡수되지 않는데 이의 상세한 메커니즘은 알려지지 않아 더욱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KOTAKE-NARA Eiic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7(8)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0~40
- 분석자
- 이*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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