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및 임상-전 컴퓨터 단층촬영용 X-선 검출기 기술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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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단층촬영(CT, computed tomography)은 비-침습의 X-선 진단 기술로, 환자 신체의 단면을 재구축해서 장기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기능을 제공한다. 1970년대 첫 임상용 CT 스캐너 개발 이후에, 증대된 검출 효율 향상과 더 신속해진 반응도를 지닌 고체 상태 X-선 검출기의 발전은 현대적 초고속의 저-선량 전신 CT 스캐너의 현행 구조를 탄생시켰다.
○ 이러한 개발은 영상품질과 선량효과 및 영상화 처리량에 관련한 임상용 장치의 획기적 향상뿐만 아니라 임상적 적용 분야를 넓게 확장시켜 주었다. 임상용 CT 기술의 기술지도와 병행해서, 고-해상도의 임상-전 CT(또는 마이크로-CT)를 위한 시스템이 지난 두 세기 동안에 과립-모양 평판 X-선 검출기(FPD, flat-panel X-ray detectors)의 현대 기술의 장점을 도입하면서 현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Philips 등이 각각 A-Si와 A-Se 방식의 검출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두 회사 모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정 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므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가능성이 높다. 특히 차세대 X-선 영상진단 기기인 디지털 방사선사진법(DR, digital radiography)은 현재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국내 관련 산업(전자·TFT 반도체 산업 등)의 성숙도 등으로 볼 때 시장전망이 매우 밝은 분야다.
○ 의료용 영상진단 분야에서 약 70% 이상 이용되고 있는 X-ray 영상 진단기기도 국내에 많은 기술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수요자의 요구변화 등을 충분히 수렴한다면 수출 유망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과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 CT나 마이크로-CT 개발 기술지도에 따르는 X-선 검출기 기술의 혁신에 대한 이정표와 더불어, 양자계수(counting) 검출기를 지닌 에너지-분해(energy resolved) 임상 및 임상-전 CT에 대한 현황과 장래 동향이 약술되고 있는바, 이는 국내 임상 및 임상-전 컴퓨터 단층촬영용 X-선 검출기 기술의 연구개발과 시장 개척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저자
- Daniele Panett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809()
- 잡지명
- Nuclear Instruments and Methods in Physics Research 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12
- 분석자
- 성*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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