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력강 용접부의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용접재료의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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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해양구조물, 발전설비, 건축구조물 등과 같은 대형의 용접구조물 제작에서 API 5L-X65를 포함하는 고장력 라인파이프 모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고속용접법인 다전극 탄뎀서브머지드 아크용접법의 적용이 증가하면서 대입열 고장력강 용접열영향부의 충격인성을 확보하고 용접균열을 방지할 수 있도록 용접미세조직을 제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고장력강의 합금원소는 용접금속의 경화능(hardenability)에 영향을 주며, 용접금속의 최종 미세구조를 정의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접금속의 합금원소 함유량에 따른 용접금속 경화능의 크기는 용접금속의 탄소당량(CEIIW와 Pcm)을 통해 평가할 수 있다.
○ 침상 페라이트(acicular ferrite)는 크기가 작고(통상 1~3㎛), 페라이트래스(ferrite lath)의 방향이 임의 지향적(random orientation)이며, 전파 중에 있는 균열(crack propagation)을 휘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항복강도가 600MPa(85ksi) 정도인 고장력강 용접부의 인성을 가장 많이 증진시켜줄 수 있는 최적의 용접금속 조직이다. 한편 보론, 티타늄과 같은 특수 미량합금원소의 첨가, 구오스테나이트 결정립의 크기(prior austenite grain size) 등과 같이 입계 페라이트(grain boundary ferrite)의 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 API 5L-X65를 포함하는 고장력 합금강 라인파이프를 용접하고 국부 용접후열처리를 실시할 때에는 열처리의 가열과정과 냉각과정에서 템퍼링 효과를 높여서 용접열영향부의 충격인성이 저하되지 않으면서 용접후열처리 공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의 선박?해양산업, 에너지산업 등의 용접에서 고장력 라인파이프 대입열 용접부의 충격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용접용 모재의 개발과 함께 이에 상응하는 용접재료의 개발이나 용접설비, 용접시공방법의 개발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저자
- B. Beidokhti and R. Pouriamanes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94()
- 잡지명
- Welding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34~341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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