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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석 광석 내 금의 부유선광에서 아연-시안화물의 효과

전문가 제언

인간은 오래전부터 금을 사용하여 왔고 금을 얻기 위해 주로 광석에서 비중선광으로 얻어왔다. 또 다른 금을 얻는 방법으로 금을 함유하고 있는 농축물이나 환원물에서 알칼리시안화물(NaCH)을 매개체로 금을 얻고 있다. 부유선별은 광물의 표면이 물에 적셔지는 정도, 즉 습윤도(Wettability)의 차이를 원리로 하고 있다. 부유 선별공정에서는 공기를 광액 중에 주입하여 소수성 입자만 선택적으로 기포에 부착시켜 수면에 떠오르게 하고 친수성입자는 물속에 가라앉게 되어 분리가 가능하다.

 

시안화물 중에서 NaCH 형태가 가장 흔하고 유화광물 특히 황철석 광석에서는 부유선광을 통해 금을 침출한다. 근년에는 아연-시안화물을 사용하여 부유선광에서 금의 흡착효율을 높이고 있다. 부유선별법은 비중, 자력, 정전기선별법들이 광물의 물리적 성질을 이용하는 반면에 광물의 계면화학적 성질의 차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광물의 부유선별 원리는 매우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표면장력, 접촉각, 정전기, 흡착현상 등 여러 각도에서 설명할 수 있다.

 

아연-시안화물은 시안화나트륨(NaCN, 99.9%)과 황산아연(ZnSO4 7H2O, 99.9%)의 혼합용액을 많이 사용한다. 금의 부유선광을 위해 시약 5 x 10-5M 3418A과 부유선광 후에는 1 x 10-4M PAX를 사용한다.

 

금 부유선광에서 아연-시안화물의 CN/Zn 질량비가 금 회수율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하다. CN/Zn = 4인 경우 금 회수율은 84.1%, CN/Zn = 2인 경우 66.4%이고 부유선광 마지막 단계에서는 71.4%이다.

 

2014년 국내 10개 금광산이 가행되어 284kg의 금을 생산하였다. 국내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금선광은 비중선광과 부유선광이다. 큰 금입자의 경우 비중선광이 유리하고 미세금(일반적으로 금광석은 미세금이 90% 이상을 함유하고 있음)의 경우는 부유선광이 유리하다. 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두 선광법의 장점을 살린 통합된 선광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저자
Bao Guo, Yongjun Peng, Yuliang Ma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85()
잡지명
Minerals Engineering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06~111
분석자
김*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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