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 바이오디젤과 부산물의 수명주기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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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야 하지만 수송부문의 화석연료 경우는 바이오연료 이외에 뚜렷한 대안이 없다. 바이오연료는 주로 옥수수나 대두와 같은 곡물에서 얻는 것이 가장 쉽지만 이 경우는 에너지와 식량이 경쟁함으로써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기근으로 몰아넣는다는 도덕적 문제를 일으킨다.
○ 따라서 식품이 아닌 목질섬유소(Lignocellulose)를 원료로 하여 바이오연료를 제조하는 2세대 바이오연료 기술과 미세조류를 원료로 바이오디젤을 추출하는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료는 미세조류로부터 바이오디젤과 가축사료(단백질에서) 및 숙신산(탄수화물에서) 등의 부산물 생산을 병행하는 경우의 경제성 개선을 분석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의 경우를 화석연료에서 디젤, 대두박에서 가축사료, 화석연료 기반의 숙신산 제조와 비교하여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 일반적으로 미세조류 시스템은 화석연료 시스템보다 환경 친화적인데 그 중에서도 바이오디젤, 단백질 및 숙신산을 생산하는 시스템은 바이오디젤과 단백질만을 생산하는 시스템보다 환경적으로 훨씬 우수하다. 또한 화석연료에서 이들을 생산하는 기술은 이미 성숙되어 있으나 미세조류 바이오디젤 시스템의 경우는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더욱 많다는 점에서 미세조류 시스템의 우수성은 더욱 확실해질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미래를 위한 대체 수송연료 개발의 하나로 미세조류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을 많이 연구하고 있는데 포항공과대학, 생명공학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바이오디젤의 제조와 이용기술, 부산물 생산 및 활용, 경제성 제고방안 등 여러 가지 연구들을 많이 수행하고 있다. 미세조류 바이오디젤 생산은 식량과 경쟁하지 않고 경작지로 해양을 이용할 수 있어 생산 잠재력이 막대하며 생산수율이 높고 또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등 환경 친화적이기 때문에 미래기술로서의 잠재력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 저자
- Gnansounou, E., Raman, J. K.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161()
- 잡지명
- Applied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00~308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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