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형 유리의 강화기술
- 전문가 제언
-
○ 유리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쉽게 파손되는 단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강화방법이 검토되었다. 화학강화는 유리 표면을 화학적 처리를 통하여 강화하는 방법이며, 여러 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유리 중의 알칼리 이온을 다른 알칼리 이온으로 교환하는 방법이며, 이온교환법이라 부른다.
○ 터치스크린 기술이 스마트폰, PDA 등 소비자 가전제품으로 확대되면서 각종 흠집이나 충격 등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유리가 필수품이 되었다. 이 커버유리는 두께가 얇기 때문에 강도 향상을 위해 강화된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박판 기판유리는 대부분 화학강화를 통하여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두께 0.5mm 이하의 극히 얇은 초극판유리의 강화는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 이 문헌은 새로운 유리강화법으로 이온주입에 의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유리에 이온을 주입하고 반응시켜 물질을 합성하거나 유리의 구성 원자와 주입이온을 반응시키는 방법이다. 이온주입 기술을 이미 다른 분야에서는 상용화가 되었다. 유리에 이온을 주입하여 표면을 기능을 개질하는 연구는 오래 전에 발표되었다. 일본은 유리에 이온을 주입하는 연구가 다수 발표되고 있으며, 주로 T.Tagami, S.Tanaka 등의 논문이 확인되고 있다.
○ 이온주입에 의한 강화 특징은 두께에 관계없이 강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유리조성에 큰 영향이 없으며, 처리공정이 실온에서 진행하고, 부분강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설비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국내에서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강화 커버유리의 유리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화학강화 가공은 여러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디스플레이 강국인 우리나라도 더 얇은 초극 박판유리가 필요하게 될 것이므로 새로운 유리강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레이저나 이온주입을 활용한 연구는 발표되는 것이 없어, 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Shuhei Tanak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5
- 권(호)
- 30(114)
- 잡지명
- ニュ-ガラ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1~25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