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구 활동과 시뮬레이션 연구현황- IFERC 계산기 시뮬레이션센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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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국제핵융합에너지연구센터는 ITER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EU와 일본이 협력하여 핵융합로 내에서의 현상을 시뮬레이션 연구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2012년 1월부터 고성능계산기 Helios의 운용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EU와 일본의 자장밀폐형 핵융합연구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 일본의 핵연료주기시설이 집중해 있는 Rokkashomura에 설치된 Helios의 하드웨어는 EU가 제공하고 이를 조립한 Bull사의 종사원들이 운용하고 있으며 부지와 부대시설을 제공한 일본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센터가 관리하고 있다.
○ 이 컴퓨터는 2013년 6월 말에 가동이 종료되는 EU의 핵융합 전용 고성능계산기 HPC-FF의 성능보다 10배 이상이다. 또한 이에 대한 EU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LHC(Large Hadron Collider)와 ITER 관련 대형프로젝트 전용의 10Gpbs회선을 Geneve, Washinton 및 Osaka 연구소를 설치하였고 일본 국내의 Osaka-Tokyo-Sendai 사이에는 40Gpbs 회선을, Tokyo-Hirosaki-Rokkasho 사이에는 10Gpbs 회선을 활용하고 있다.
○ 이 시설을 사용하여 현재까지의 4년 동안 EU 연구자들은 301건, 일본 연구자들은 149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핵융합에너지의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위하여 노재료, 노공학, 플라즈마난류 관련 등 대규모 시뮬레이션 연구가 활발하고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현재 건설 중에 있는 ITER 관련 공학계산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한국도 핵융합기초연구소를 설립하고 개발진흥법을 제정하는 등 ITER 사업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고성능계산기를 활용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연구는 외국에 나가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GPU컴퓨팅 등 계산기 자원의 비약적인 발전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그러한 동향에서 동떨어져 있으며 과학기술 선진국으로의 입지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
- 저자
- N. Nakajima, Y. Ishii, A. Fukuyama, M. Yagi, S. Clement, J. Noe, F.Robin and D. Borb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91(11)
- 잡지명
- プラズマ核融合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11~720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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