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융합하는 일본의 건설업
- 전문가 제언
-
○ 경제인구의 감소와 저출산/고령화사회로의 급속한 진입현상은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공통현상이다. 이 결과 전통적인 산업과 사회 인프라의 신규건설수요는 양적으로 정체 또는 감소추세다. 건설분야의 경우, 젊은 층의 신규진출 기대가 곤란하여 고령자나 외국근로자에 의존하는 경향이다. 건설시공에 로봇도입이 필연적인 배경이다.
○ 이 자료는 총인구와 생산연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일본의 입장에서 건설산업에 로봇과 ICT 도입으로 건설시공의 효율과 품질, 정밀도를 높이고 코스트절감을 통해 건설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 건설시공현장에 기계의 도입과정은 인간이 직접 운전하는 불도저 등 건설기계의 도입, 머니퓰레이터 등 일부 작업의 로봇화 및 자동화, 3D 레이저스캐너 등 ICT기술의 도입 등 원격제어에 의한 로봇타 입무인화 시공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건설업과 로봇의 융합에 의한 로봇건설 시대로 진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이러한 건설분야의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정부(국토교통성)의 지원 하에 일본의 토목학회는 건설용 로봇위원회를 운영하여 건설로봇 개발과 현장적용을 리드하고 있다. 이 특집자료의 저자인 Tateyama교수는 동 학회 건설용로봇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일본의 건설로봇개발을 기여하고 있으며, Fukushima원자력발전소의 안정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 경제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 사회인프라 건설수요의 정체 등이 일본의 패턴과 유사한 우리나라 여건에서 볼 때 건설-로봇-ICT의 융합은 불가피한 방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대한토목학회 조직에는 15개의 전문분과위원회, 13개의 전문연구위원회가 있음에도 “건설로봇” 대응조직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국토교통부), 관련 학회/협회, 연구기관들이 건설로봇과 건설ICT화를 위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 저자
- TATEYAMA Kazuy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2016(228)
- 잡지명
- ロボッ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4~9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