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개발을 위한 정량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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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 3개형으로 분류되며 A형 인플루엔자는 표면 당단백질인 hemagglutinin과 neuraminidase 항원성을 기반으로 아형으로 더 나뉜다.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성은 세계적으로 매년 25만∼50만 명에 달하는 사망을 야기한다. 새로이 출현하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가끔 세계적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일으켜 많은 사망을 초래한다.
○ 통용되고 있는 현재의 허가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은 균주-특이 면역이 요구되며 특히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대유행 초기에 즉각 사용이 곤란하다. 백신 생산 후 인플루엔자 항원 정량을 위한 표준 항체 및 항원의 제조 지연으로 예방접종이 지체되기 때문이다. SRID 시험이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 표준정량법으로 세계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및 평가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압도적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신종 A형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 분야는 기술 원천성이 높고 안정화되어 기술발전 속도가 느린 추세이다. 백신 정량 분야에서의 해외동향은 항원 정량 및 바이러스 입자 측정방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속 간편하고 비용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 국내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과 특허활동은 증가 추세에 있고 해당 백신을 유정란 또는 세포배양에 의해 국내 생산하고 있다. 백신 세계시장에서 기술 주도국 및 기업과의 경쟁에서 한국은 다소 불리하다.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하여 한국도 식약처를 중심으로 신속한 항원 측정을 위해 해외 개발사례를 연구 검토하여 SRID 시험법 외에 역상 크로마토그래피 분석 등 몇 가지 시험법을 권장하고 있다.
○ 백신은 재조합 단백질 및 VLP와 같은 새로운 제형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어떤 형태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이에 부응하는 신속 정확하고 간편한 항원 또는 바이러스 입자 측정법이 요구된다. 백신 정량법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므로 협동연구를 통해 SRID 시험법과 대등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체 시험법이 등장할 것이다.
- 저자
- Aziza P. Manceur, Amine A. Kame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5
- 권(호)
- 33()
- 잡지명
- Vac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913~5919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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