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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압력 및 폭풍 증강 화약의 특성과 시험기법

전문가 제언

열압력화약이나 폭풍보강화약은 폭발의 초기단계에서 폭발생성물과 미반응 금속이 공기중으로 분산되고 다음 단계에서 공기중의 산소와 연료가 풍부한 폭발생성물이 충격파에 의해 섞이면서 반응하여 폭풍파를 보강한다. 구조물 내부에서는 다중의 충격파 반사가 재연소 반응을 촉진시켜 높은 수준의 준정적압력을 생성하고 주변 구조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

 

폴란드 Military University of TechnologyW. A. Trzcinski 등과 미국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V. W. Manner 등은 알루미늄 함유 고체화약혼합물과 LiF(비활성)함유 고체화약혼합물을 비교하여 알루미늄분말은 반응구역 내에서는 비활성물질처럼 행동하며 나중에 폭발생성물 혹은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폭풍성능을 보강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스웨덴 Forsvarets ForskningsinstitutA. Hahma 등은 IPN 기반 액체 열압력화약의 폭발이 연료와 주변 공기가 섞인 후에 가스 구름(gas cloud)의 바깥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밝혔다. 액체 열압력화약에서 분말금속은 점화를 지연시키고 빨리 연소하는 구조를 가져야하며 활성알루미늄이 가장 나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Defense Threat Reduction AgencyK. B. Kim 등은 밀폐된 공간에서 폭풍특성을 측정하고, 유체역학 모델링 코드 SHAMRC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형 C4 화약을 박편 알루미늄이 둘러싸는 층상화약 형태의 SFAE에 대한 폭발실험을 실시하였다.

 

북한이 대부분의 전쟁관련 시설들을 지하화/요새화하는 현실에서 열압력화약을 개발하여 보강표적 내부를 파괴하는 능력은 우리 국방의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으며 국내의 연구소, 방산업체 등에는 폭풍위력 증대를 위한 화약기술이 상당 수준 확보되어 있다. 향후 이 분야의 연구를 폭풍파 조절이 가능한 복합화약/층상화약으로 발전시키면 견고표적 파괴무기의 성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Waldemar A. Trzcinski, Lotfi Maiz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5
권(호)
40()
잡지명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632~644
분석자
송*영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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