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옷 폐기물에서 재생된 셀룰로스 섬유의 제조 및 물리적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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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무명옷을 재생하여 재사용하는 문제를 조사 분석하는 데 있다. 취급이 간단한 완제품 무명섬유와 남색으로 염색된 폐 청바지를 성공적으로 적당한 용제로 정화하고 녹여서 섬유로 짠다. 결과로 얻은 섬유의 물리적 특성을 목재펄프로 짠 표준 리오셀 섬유와 비교해 보았다.
○ 신소재인 리오셀은 1989년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새로이 개발된 섬유로 공인받은 섬유의 명칭이다. 1995년 한국 최초의 리오셀계 섬유인 Cocel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01년 10월부터 상업화에 성공하였다.
○ 사용된 무명섬유로부터 마련한 펄프는 NMMO 용액 내에서 성공적으로 해체하여 실로 짰다. 무명옷 폐기물로부터 재생한 섬유는 목재펄프로부터 재생한 전형적인 섬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기계적 및 분자 특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명옷 폐기물로부터 재생한 섬유는 또한 표준 리오셀 섬유보다 분자무게와 특정 무게가 더 높은 것으로 실험결과가 나왔다.
○ DMA연구는 재생섬유의 저장탄성률이 온도에 따라서 감소를 나타냈으며, ReCell 형태 섬유는 리오셀 섬유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최초 저장탄성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취급이 간단하고 남색 염색폐기 청바지 천의 면 폐기물섬유는 기계적으로, 열-기계적으로 그리고 표면 특성상으로 리오셀 섬유와 비슷하게 분명히 재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무명옷 폐기물 재생기술은 자원을 재사용함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고, 사용한 옷을 후진국에 수출함으로 후진국 제조업 성장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한국은 2010년 KAIST에서 면 셀룰로스 재생섬유를 연구하였으나 아직 실현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무명펄프, 목제펄프, 기타 섬유소로 기능이 탁월한 섬유를 재생하는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L.V. Haule,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112()
- 잡지명
-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445~4451
- 분석자
- 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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