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을 비롯한 저탄소 발전의 경제성 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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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12일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의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되, 온도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데 당사국은 2023년부터 5년 단위로 파리협정 이행 전반에 대해 국제사회 공동차원의 종합적인 이행점검을 받게 된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발전부문에서 2040년에서 2070년 사이에 세계 CO2 배출량을 90% 감소하거나 2010년 수준 이하로 줄일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이것은 앞으로 40∼50년에 걸쳐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 및 원전의 비율을 높게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 국내의 경우 전력생산, 산업용 에너지, 수송용 에너지, 가정용 에너지 분야에서 온실가스가 대부분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약 136% 증가하였다.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 813백만 톤에서 약 30% 줄이겠다고 목표를 설정하였는데 이는 2005년 대비 약 4%를 줄이겠다는 목표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절감과 효율증대는 물론이고 태양, 풍력, 조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크게 확충해야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대용량 발전원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 온실가스 배출이나 공기오염이 적고 기저발전이 가능한 원자력발전이 현시점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24기의 원전이 가동되어 전체전력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원전기술은 이미 한국형 표준원자로기술을 확립하여 이미 기존 원전에 적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원전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원전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미래의 과제가 된다.
- 저자
- Gilles J. Youino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3()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626~1633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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