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분 퇴비화 과정에서 유기물 변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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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축분을 처리하는 방안으로 혐기성소화를 거친 후에 퇴비화하는 방법이 바이오연료로 확보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시설규모와 투자비 때문에 소규모 시설에서는 퇴비화시설 만으로 대처하고 있다.
○ 축분의 조성은 가축 종류는 물론 투입하는 사료에 따라 다르다. 본고에서는 우분, 돈분 및 계분의 조성을 비교하고, 퇴비화과정에서 유기성분의 전환을 검토했다.
○ 우분의 탄소 함량(40.45∼37.87%)은 돈분(30.22∼19.67%)과 계분(32.25~26.07%)의 그것보다 현저하게 더 높았고, 부숙시키는 과정에서 계분, 돈분과 우분에 함유된 질소함량은 각각 3.86~2.31%, 3.77~2.17%와 2.28~2.06%이었다.
○ 60일간의 부숙과정에서 우분이 가장 높은 휘발성 고형물을 함유했고, 계분은 가장 높은 pH 수치를 보였다. 배양된 우분이 돈분과 계분보다 더 높은 함량의 부식산과 풀브산을 함유했지만, 최초의 함량에서 부식물질의 차가 크기 때문에 3종의 축분에 대한 숙성도의 지표로 부식물질을 사용할 수 없다.
○ 생우분 내의 미생물이 가장 높은 분해 능력을 보유했지만, 계분과 돈분의 분해속도는 우분보다 더 신속했다. 다중 염색법에 의해 축분 입자에 함유된 고형 유기물 함량의 공간적인 차이가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국내에서 계분, 우분과 돈분이 축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모두 효율적인 유기질비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하수슬러지, 음식폐기물을 비롯해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유기물도 유기질비료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유기질 비료시장이 포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혐기성소화에 의한 감량화 또는 각종 유기질비료의 특화된 품질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Ke Wa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300()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45~753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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