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 전처리가 바이오디젤 생산에서 잔류물의 혐기성 소화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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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말, 프랑스 파리의 유엔 기후변화협정 제21차 당사국총회는 온실가스 감축대책인 기존의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부터 모든 국가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을 통과시켰다. 앞으로는 CO2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활동이 국가적 과제가 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기술개발과 보급이 훨씬 강화될 전망이다.
○ 신재생에너지 중 바이오연료는 석유 수송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안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연료 기술은 곡물류 원료의 1세대, 목질계 바이오매스 분해의 2세대로 분류되고 있는데 1세대는 식량 생산과의 경쟁, 2세대는 분해가 어려운 목질계 주성분의 전처리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 미래의 제3세대 바이오매스로 간주되고 있고 지질 추출을 통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미세조류는 해양 재배가 가능하여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개발 잠재력이 높다. 그러나 대대적인 재배에 따른 환경문제, 생산과정의 에너지 소비량이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 이 자료는 미세조류에서의 지질 추출에 의한 바이오연료 생산 공정에서 지질 추출 후 남는 바이오매스 잔류물을 혐기성 소화시켜 메탄가스 등을 생산하면 전체 공정의 에너지 수지를 10% 이상 높일 수 있고, 지질 추출과정을 혐기성 소화공정의 전처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질 추출 용매의 종류에 따라 메탄 생산수율이 크게 달라지는 문제 등을 연구하고 있어 국내 관련 분야에서 크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이다.
○ 우리나라도 1980년대 말부터 미세조류와 관련된 기술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2000년 이후부터 정부출연연구원들을 중심으로 CO2 고정화 및 유용물질 생산에 관련된 미세조류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이스트, 서울대, 포항공대, 에너지기술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SK케미컬, ㈜NLP 등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국책연구단이 1,065억원(2010-2019년), 해양수산부 지원의 프로젝트에 490억원(2010-2019년) 등 연구투자를 강화하면서 미래의 바이오연료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 저자
- Viviane T. de C. Neves, Emerson Andrade Sales, Louisa W. Perel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9()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60~165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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