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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주행 환경에서 차량 사이의 통신

전문가 제언

안전한 도로주행을 위해 선행차량과 무선통신으로 차량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협력 적응 정속주행 시스템(CACC)’은 불필요한 감속과 가속을 통제하여 연료소모 절약과 교통 혼잡을 개선하며 집단주행(platooning)과 함께 자율지능 교통시스템의 주요기술이다.

 

차량 통신환경의 멀티 홉 라우팅은 차량의 이동성, 도로 특성, 차량 분포에 따른 토폴로지 및 라우팅 경로의 심한 변동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차량 안전 서비스 유지와 상용을 위한 표준화가 필요하다.

 

CACC는 자동차사이의 시간간격의 최소화를 위하여 ACC기능을 확장한 임베디드 시스템으로서 V2V 통신링크를 이용하여 전후 자동차로부터 전송된 상호정보를 이용한 분산자동 운전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기저항이 적어 연료절약이 가능하며 인력절감과 도로 용적량을 최소화하여 차선 증설수요 감소와 교통흐름을 향상시킨다. 이것은 연료절감에 따른 배기가스 배출 또한 상당히 줄인다.

 

훈련과 작전으로 인한 군용차량(트럭, 지프)의 장기운행은 운전병의 피로도가 가중되어 전투지원 효율이 감소된다. 특히 군용차량은 집단으로 이동하므로 선임차량과 후발차량간의 운행상황의 실시간 공유가 절대적이다. 이러한 집단자율 주행기법은 군 수송과정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 미래 전투근무지원업무의 획기적인 전환이 가능하며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최근 ETRI에서 선행차량의 돌발 상황을 후진차량에게 실시간 송신하여 연쇄 추돌을 방지하는 멀티홉 방식의 차량 간 통신기술을 시제하여 최대 200km/h의 고속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하였지만 사용주파수 중복으로 실용화가 지연되고 있다.

 

집단주행 기법연구는 아직 기초연구수준이지만 기존 ITS 관련기술과 접목하면 조기에 상용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관련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방향을 정립해야 할 시점이다.

 

저자
Alexey Vinel, Lin Lan, Nikita Lyami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5
권(호)
58(3)
잡지명
IEEE Communications Magazine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192~197
분석자
조*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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