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BaTiO3 유전체 재료의 가수분해 반응억제

전문가 제언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MLCC)은 주로 BaCO3TiO2를 합성하여 만든 BaTiO3 분말을 사용하여 제조한다. 이 분말을 물, 바인더, 분산제와 함께 혼합한 후 슬러리를 만든 후, 닥터 블레이드(doctor blade) 방식에 의해서 시트(sheet) 모양의 성형체를 제조한다. 여기에 내부 전극을 인쇄한 후 적층하여 소성하는 것이다.

 

최근에 스마트폰, 테블릿 PC, 네비게이션, 등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MLCC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기기의 고성능화와 소형경량화의 요구에 따라서 MLCC도 생산량이 가장 많은 1005 크기(1×0.5×0.5)는 구성 비율이 2012년부터 차즘 떨어진다. 대신에 0603 크기(0.6×0.3×0.3) 0402 크기(0.4×0.2×0.2)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0201 크기(0.25×0.125×0.125)도 개발되고 있다.

 

MLCC는 주로 유전체와 전극 층의 두께를 줄여서 소형화한다. 현재 가장 얇은 유전체의 층 두께는 0.5이고, 차세대용으로 0.3정도의 층 두께에 도전 중이다. 이 기술을 위해서 BaTiO3 원료를 나노 수준으로 미세화하거나, 슬러리의 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분산성이 우수한 현탁액을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현탁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성의 불균일, 점도나 분산성의 불안정에 따른 시트 두께 편차,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본 문헌에서는 BaTiO3 분말입자를 표면처리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술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전문 제조업체에서 검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세계적으로 MLCC는 일본과 한국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는 세라믹 부품이다. 즉 일본의 ()무라타와 한국의 삼성전기()가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이들의 월간 생산능력은 각각 500600억개에 이른다. 또 일본의 TDK 또는 한국의 삼화콘덴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소형화 기술에서는 아직 한국이 일본을 따르지 못하고 있어서 기술적 노력이 더 필요하다.

저자
Susana M. Olhero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5
권(호)
35()
잡지명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2471~2478
분석자
허*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