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에너지에 응용 잠재력을 가진 해조류 생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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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고서에서는 해초로부터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에너지 생산과 양식에서 최종 제품의 생산을 논하고 여기에 수반된 문제점, 이점, 불리한 점 및 새로운 산업의 대두에 따른 문제를 다루었다. 해초는 다당류로 이루어졌고, 리그닌함량이 적은 점이 발효에 의한 액체 바이오연료 및 혐기성 소화에 의한 바이오가스 생산 원료로 적합하다. 해조류는 수중(해양 및 호소)에서 자라므로 이들은 육상 곡물과 경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식량과 경합하지 않는다.
○ 해조류에 의한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에너지 생산은 환경 친화적이다. 해조류로부터 생산된 바이오가스에 의한 발전은 태양열 및 태양광 발전 및 바이오매스 발전에 비하여 비용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해조류로부터 생산된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에너지는 양식, 유황 및 질소와 같은 유해물질 제거비용이 들게 되어 육상 바이오매스 공급 원료에 비하여 가격이 비싸다. 해조류에 의한 바이오연료 바이오에너지가 가격 경쟁력을 가지려면 생산규모를 키우고 생산효율을 제고하여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 2013년 전남 고흥군에 바이올시스템즈가 설치한 바이오에탄올 설비는 세계 최초 해조류 바이오에탄올 파일럿플랜트로 전체 설비의 90% 이상이 국산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핵심설비인 전처리와 당화설비를 개발했다. 특히 당화장치는 일반적인 간접가열방식이 아닌 스팀직분사형으로 제작했으며 연속식 당화장치에도 적용했다. 스팀직분사형 당화기는 당화기 내 온도를 130℃까지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내외에 불과하다. 간접가열방식이 90분 이상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정비용과 생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 또 당화기 내부에 원료가 눌어붙는 문제점이 없어 간접가열방식에 비해 당화율이 높다. 바이올시스템즈는 2015년부터 상용플랜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단가는 $0.36~0.6/리터로 옥수수 바이오에탄올과 사탕수수 바이오에탄올의 중간수준으로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국내외의 수주가 기대된다.
- 저자
- Mohsen Ghadiryanfar,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73~481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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