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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를 함유한 고체 추진제의 상온 경화

전문가 제언

고체추진제는 만들어진 상태로 비교적 장시간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략 유도탄, 전술 유도탄 및 각종 로켓에 적용되고 있다. 그리고 대표적인 현재의 고체 로켓 추진제는 조성이 AP/HTPB/Al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좀 더 효율적인 추진제, 즉 비추력이 크고, 연소율도 빠르며, 압력지수도 수평형인 추진제로의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성능의 향상 목표와 함께 지향하는 다른 하나는 친환경적인 추진제이다. 현재 통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체추진제의 조성에는 대표적인 산화제로 AP70-80%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연소 할 때에 염화수소 가스를 생성하여 유해 성분으로 남는다. 이러한 유해 성분은 시험 단계에서는 물론 전시에 발사될 미사일이나 로켓의 경우, 발사지점에 남아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러한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친환경적인 추진제 개발이 고려되고 있다.

 

위와 같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추진제를 연구개발함에 있어, Yungang Zhang 등은 AP 대신에 과산화수소를 함유하는 SPHP를 상온에서 제작 개발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저온 상태에서나 고체 상태가 되는 CSP의 개발과는 달리 상온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하며 제작이 가능하도록 2 단계의 제작 공법을 사용하고 그 물성 특성을 조사하였다.

 

세계적으로도 친환경적인 추진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특히 액체 추진제에 사용되는 질산 계열의 하이드라진을 대체하는 연구가 미국과 스웨덴 등에서 조사 발표된 바 있다. LMP-103S라 불리는 스웨덴 연료는 ammonium dinitramide를 기본으로 하는 고에너지 염으로 개발하며, 미국 공군은 AF-M315E를 만들었는데 hydroxyl ammonium nitrate를 기본으로 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여 우리나라는 시험장이 민가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것을 고려하여 친환경 고성능 추진제 연구 개발에도 관심을 가질 때이다.

 

저자
Yungang Zhang,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5
권(호)
40()
잡지명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772~778
분석자
이*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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