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공장 배출 폐촉매 및 애시로부터 금속회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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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경우 원유는 바로 사용하기에는 부적당하며 정제 과정을 거쳐 가솔린, 윤활유, 석유화학 제품 등의 유용한 제품으로 바뀐다. 초기 정제는 간단한 증류기를 이용하여 원유를 불순한 가솔린?등유?윤활유?연료유 부분으로 나누는 것이었다. 1930년대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촉매를 사용하는 정교한 정제 공정의 발달로 연료의 질이 더욱 개선되었고 공급도 증가되었다.
○ 석유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촉매는 V, Mo, Ni 등의 유용성분이 함유되어 재활용업체와 촉매메이커 측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금속 중 바나듐은 최근에 합금 초전도재, 고장력강 첨가제, 반도체 제조장치 부품, 수소저장 합금 등 미래기술의 기초재료로 기대되고 있다.
○ 일본은 1967년 '촉매공업협회'의 발족과 함께 초기에는 석유화학공업용 촉매를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나 화학공업 고도성장의 여파로 대두된 공해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현재 일본은 대기정화 기술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공해규제는 각국에서도 보다 엄격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 분야의 촉매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국내에서는 폐촉매 처리 비율이 높지 않으며, 대부분 해외에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국내의 유가금속 기술 수준이 낮고, 경제성 등의 투자조건이 열악하여 적극적인 시설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주원으로 사료된다.
○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2020년 이후 적용될 신기후체제에 대한 합의문(파리의정서)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구체적으로 시행하는 책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한 추세에 따라 석유탈황정제에 더욱 촉매 이용 증가가 확실시 되어 폐촉매 발생 역시 증가될 전망이다. 그에 따라 폐촉매 처리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을 기대해 본다.
- 저자
- Ata Akcil,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45()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20~433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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