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정을 통한 섬유의 탄소발자국: 중국 면 셔츠의 사례 연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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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으로 탄소발자국 평가는 자연환경과 인간 경제개발을 위협하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 관리하는 중요한 접근방법이 되고 있다. “전 과정을 통한 섬유의 탄소발자국: 중국 면 셔츠의 사례 연구”를 주제로 하는 본 논문은 중국 면 셔츠를 사례로 하여 섬유제품 전 과정에 걸쳐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분석한다.
○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기하는 탄소 성적표시제도(Carbon labeling system)는 기후변화 대응을 시행되는 제도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저탄소 소비전환을 촉진한다. 본 연구는 중국 면 셔츠의 전 과정에서 추정된 평균 탄소발자국은 8,771㎏CO2e로 산업 생산 공정이 탄소발자국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에너지 소비, 특히 전력이 섬유제품의 주된 탄소발자국이라는 것을 보이며, 소비자가 친환경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대체 제품의 미래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기후변화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탄소발자국의 저감 정책이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영국, 일본, 스위스,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발자국 산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연합, 일본은 저탄소제품의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제품에 탄소 성적표시제도를 도입하였다.
○ 우리나라는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발자국제도가 2009년에 환경부의 총괄하에 시행되었고 탄소발자국의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이 경주되어 왔으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국가의 하나이고(세계9위), 각종 환경지표에서는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필요하고, 탄소발자국의 원인인 에너지 이용의 절약과 효율을 증대시키는 에너지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 저자
- Chenxing Wa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5
- 권(호)
- 108()
- 잡지명
-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464~475
- 분석자
- 장*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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