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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주민 일상식의 방사능 조사

전문가 제언

2011311일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IAEA에 의해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같은 레벨 7(심각한 사고에 해당하는 사고)로 평가되었으며, 이 사고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해양으로 유출되는 등으로 인해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주위 환경으로 방출되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인근의 광대한 지역을 방사성 물질로 오염시켰으며, 이에 따라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직후부터 원자력재해특별조치법에 따라 긴급 시 환경방사능 검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식품위생법의 규정에 근거하여 식품의 방사성물질 잠정 규제값을 정하여 기준값을 초과하는 식품은 출하를 금지시키고 있다.

 

원전사고의 영향을 평가하는 방안의 하나로 일상식을 통한 주민의 방사성물질 섭취량을 조사하는데, 후쿠시마 사고원전의 인접 지역인 사이타마현(Saitama prefecture) 주민이 일상식으로부터 섭취한 방사성물질(I-131, Cs-134 Cs-137)의 측정을 통해 예탁실효선량을 추정하였다. 추정된 예탁실효선량은 원전사고 당해 연도인 2011년도에는 5.5μ㏜로 사고 전에 비해 약 80배 높지만, 일반인의 선량한도인 lm/년의 1% 이하로 추정되었으며 2012년도에는 예탁실효선량이 1.1μ㏜로 추정되어 2011년도의 1/5로 감소하였다.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주변지역 주민의 일상식에서 섭취되는 방사성 물질의 양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내부피폭선량을 평가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국토 면적을 기준으로 하면 세계 제일의 원자력 발전국이므로 원전사고 시의 대책을 대비하는 예비적 관점에서 일상식에 의한 방사성물질의 섭취에 관련된 연구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Sadaaki MIYAKE, Terumitsu YOSHIDA, Kahoru NOMOTO, Ken-ichi URABE, Yutaka SHIBATA, Mariko TAKANO and Hideo SUGIYAM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64(9)
잡지명
Radioisotope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563~569
분석자
이*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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