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식품의 생리활성 인자를 이용한 골다공증의 예방과 회복

전문가 제언

인체의 골량은 일생을 통하여 성장기에 왕성하게 증가하여 2030세에 정점에 도달한 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하게 된다. 특히 여성의 폐경 후의 에스트로겐의 분비저하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여 골다공증의 요인이 된다. 골량이 감소하면 골절하기 쉽고 중병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는 골량을 높이고 노화에 수반하는 골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 항상성(bone homeostasis)은 조골세포(osteoblast)의 뼈 형성과 파골세포(osteoclast)의 뼈 흡수 사이의 미묘한 균형으로 유지된다. 칼슘과 비타민 D는 뼈의 건강 유지에 유용한 영양인자임은 이미 알려져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인체에 필요한 미량원소 중, 필수영양소인 아연이 강한 골량 증진효과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콩의 폴리페놀 성분인 이소플라빈의 genistein, 낫토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비타민K(menaquinone-7), 밀감에 고농도 함유하는 β-cryptoxanthine, 식물 성분의 각종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테노이드 중에서 p-Hydroxy-cinnamic acid가 강한 골량 증진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들 생리활성인자는 단독 효과보다 아연과 조합하여 병용하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유에 상승 작용이 있음을 in vitroin vivo 연구결과를 소개하였다.

 

아연이 많은 식품으로는 굴 18.12, 쇠간 3.41, 달걀노른자 3.35, 바다가재 3.38 꽃게 2.26, 닭고기 2.17, 돼지고기등심 2.09, 보리쌀 2.13 현미 2.06, 백미 1.17mg/100g 등이 있다. WHO에서 정한 아연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1517이다.

 

골다공증은 한번 발생하면 개선되기 어려우므로 골 손실을 방지하는 예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조골세포의 골형성의 감소와 파골세포의 뼈 흡수의 증가 때문에 일어나므로 평소 운동과 식품을 통한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의 생리활성인자를 이용한 건강 기능성식품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
Ymaguchi Masayosh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57(7)
잡지명
New Food Indu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11
분석자
최*욱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