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생리활성 인자를 이용한 골다공증의 예방과 회복
- 전문가 제언
-
○ 인체의 골량은 일생을 통하여 성장기에 왕성하게 증가하여 20∼30세에 정점에 도달한 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하게 된다. 특히 여성의 폐경 후의 에스트로겐의 분비저하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여 골다공증의 요인이 된다. 골량이 감소하면 골절하기 쉽고 중병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 골다공증의 예방에는 골량을 높이고 노화에 수반하는 골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 항상성(bone homeostasis)은 조골세포(osteoblast)의 뼈 형성과 파골세포(osteoclast)의 뼈 흡수 사이의 미묘한 균형으로 유지된다. 칼슘과 비타민 D는 뼈의 건강 유지에 유용한 영양인자임은 이미 알려져 있다.
○ 본고에서는 특히 인체에 필요한 미량원소 중, 필수영양소인 아연이 강한 골량 증진효과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또한 콩의 폴리페놀 성분인 이소플라빈의 genistein, 낫토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비타민K₂(menaquinone-7), 밀감에 고농도 함유하는 β-cryptoxanthine, 식물 성분의 각종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테노이드 중에서 p-Hydroxy-cinnamic acid가 강한 골량 증진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들 생리활성인자는 단독 효과보다 아연과 조합하여 병용하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유에 상승 작용이 있음을 in vitro와 in vivo 연구결과를 소개하였다.
○ 아연이 많은 식품으로는 굴 18.12, 쇠간 3.41, 달걀노른자 3.35, 바다가재 3.38 꽃게 2.26, 닭고기 2.17, 돼지고기등심 2.09, 보리쌀 2.13 현미 2.06, 백미 1.17mg/100g 등이 있다. WHO에서 정한 아연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15∼17㎎이다.
○ 골다공증은 한번 발생하면 개선되기 어려우므로 골 손실을 방지하는 예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다공증은 조골세포의 골형성의 감소와 파골세포의 뼈 흡수의 증가 때문에 일어나므로 평소 운동과 식품을 통한 영양공급이 필수적이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의 생리활성인자를 이용한 건강 기능성식품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 저자
- Ymaguchi Masay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7(7)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11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