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용 소형 가압수형 원자로와 열화학적 에너지 저장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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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일본 Tokyo공업대학의 Y. Kato교수팀이 개발한 열병합발전용 소형 가압수형 원전에서 부하추종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 및 저장하여 지역난방 등에 사용하는 경우의 열화학적 에너지 저장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러시아연방 북쪽의 Bilibino와 같은 소도시는 매우 추운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화석연료 운반이 쉽지 않아 겨울철의 에너지 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25MWt급의 열병합발전용 소형 가압수형 원전을 건설하여 열에너지와 전기를 함께 공급하고 있다.
○ 그러나 지역난방용 열 부하는 시간적으로 변화하지만 원전의 출력은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부하추종과정에서 많은 열에너지가 버려지게 된다. 이러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 및 저장하는 시스템을 추가하면 원전의 열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열화학적 에너지 저장기술이 사용될 수 있는데 유망기술로는 염화리튬 개질 수산화마그네슘(LiCl/Mg(OH)2)의 탈수 및 수화반응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 세계적으로 중소형 원자로의 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SMART 원전을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 실증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 자료는 SMART와 같은 중소형 원자로를 열병합발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의 열에너지 저장소재로 (LiCl/Mg(OH)2)를 제안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원전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금속산화물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곳은 일본의 Tokyo공업대학과 Yokohama국립대학이다. Yokohama대학은 CaO/CO2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소형 일체형 원자로를 개발한 우리나라로서는 이 분야에 대해서도 도전해볼 수 있으며 Blue Ocean 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개발에는 막대한 예산도 소요되지 않는다.
- 저자
- H. Ishitobi, J. Ryu & Y. Ka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71()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90~96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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