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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의 유전독성 연구자료 검토

전문가 제언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의 두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메틸에스터이다. αβ형이 있는데 α형만 달다.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공 감미료이다. 사카린, 스테피오사이드 등의 고감미료와는 달리 쓰지 않아 맛이 깨끗하다. 오렌지, 포도, 레몬과 같은 과일 향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게 하며 커피의 쓴맛을 줄인다.

 

1981FDA 승인을 받은 뒤 90개국 이상에서 6,000개가 넘는 제품에 첨가한다. 구성성분이 아미노산이어서 열량은 설탕과 같지만, 설탕의 1/200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저칼로리 감미료로 쓰인다. 냉수에도 잘 녹으며 열을 가하면 쉽게 분해되어 단맛을 잃기 때문에 주로 냉과나 청량음료에 쓰인다. 체내에서는 일반 단백질처럼 분해, 소화 및 흡수된다.

 

아스파탐이 동물에서 암을 유발했다는 일부 연구에 대해 FDA는 최근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100여 건이 넘으며 이는 가장 치밀하게 연구된 물질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 미국 식이지침권고위원회는 아스파탐은 미국인이 섭취하는 수준에서는 안전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그러나 남성에게 일부 혈액암 유발 위험성을 높인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아스파탐의 유전독성에 대하여 연구한 세균 돌연변이원성, 염색체 이상, 소핵, DNA 회복 등의 시험관 시험과 골수와 혈액의 소핵, 골수의 염색체 이상, DNA 손상 및 다른 생체 시험 결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아스파탐은 동물 생체조직의 유전독성 활성이 없다는 결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대학과 연구실에서 아스파탐의 섭취 안전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탄산음료가 평균 87.70mg/kg으로 첨가량이 가장 많고 국민 전체 평균 섭취량은 58.37/kg 체중/일이다. FAO/WHO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에서 정한 일일섭취허용량의 0.15% 수준이어서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된다.

 

저자
David Kirkland, David Gatehouse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84()
잡지명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61~168
분석자
김*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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