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포장용 생분해성 고분자 내의 이행 문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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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플라스틱의 포장재로의 적용은 그 환경 친화적인 특성에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지만, 식품 포장용 특히, 식품과 접촉하는 포장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성형성, 가격, 기계적 특성, 기체 및 수증기 차단성 등 기본적인 요구 사항이외에도 식품 중의 수분 산성성분, 알코올 및 저분자량 탄화수소 화합물 등과 접촉 시에 이들로 이행하는 정도가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 보면, 포장재로 유망한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인 PLA [(poly(latic acid)], PHA (polyhydroxyalkanoates), 전분자체로 제조한 필름의 이행성은 대표적인 규격인 유럽 지침서 EC 10/2011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통상 이들을 식품 포장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성형성 및 기체 차단성 향상을 위해 가소제나 나노 충진재, 기타 안정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데, 이들 첨가제가 필름의 이행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 이에 대한 검정이 중요하다.
○ 본 기술동향 분석 보고서는 나노 충진재 (나노클레이, 셀룰로오스 나노결정, ZnO 나노입자, Ag 이온 등) 및 가소제 (가소화 전분의 triacetin) 함유 이들 소재의 이행 특성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인데, 대부분의 연구가 비교적 최근에 이루진 것으로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법적 규제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이들이 실재로 식품 접촉 포장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실질적인 데이터의 축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나노 충진재 자체의 잠재적인 독성에 대해서도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국내에서의 식품포장용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한 연구개발 활동으로는 카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바이오소재, 콘프라테크 공동의 ‘무독성 소맥피 필름 제조‘ (Clean Tech, 20(3), pp.205~211, 2014), 한국식품연구원과 폴리텍사이언스 공동의 ‘콩나물 신선도 유지용 PLA 필름 개발’ (농림기술개발사업, 2011 완료), 무림제지와 일본 ERI(Eco Res. Inst.)의 ‘도시락 상자 용 셀룰로오스 파우더/플라스틱 복합재료 제조‘ (합작회사 설립, 2015), SK 케미칼과 담채의 ’PETG 계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의 과실 농축음료 츄의 포장용기에의 적용‘ (2015) 등이 보이고 있다.
- 저자
- Paola Scarfato, Luciano Di Maio, Loredana Incarna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5
- 권(호)
- 132()
- 잡지명
- JOURNAL OF APPLIED POLYMER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04259701~04259711
- 분석자
- 박*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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