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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환경 농도

전문가 제언

지구의 기후변화는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서 육지 및 해양환경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극지방의 온도상승에 따른 빙하의 융해, 해면상승, 해수온도 변동 등의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의 전 세계적인 관측기록에서도 급격한 기후변화가 예측되고 있는데 각 나라에서의 폭우와 폭설, 가뭄과 폭염 등의 육지현상과 해수온도 상승 등의 해양생태계 변화로 인한 바다생물의 이동 변화 등이 발생하고 있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은 독성이 강해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지속적으로 쌓여서 면역체계 교란, 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물질로 대부분 산업생산 공정과 폐기물의 저온 소각과정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요 POP물질로는 DDT, Aldrin 등의 농약류와 PCB, Hexachlorobenzene 등의 화학물질 및 소각로 등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이며 이들 물질의 감소를 위해서는 물질의 발생 및 사용 금지 조치 및 제거기술의 개발, 환경거동 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간 합법적이고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인 스톡홀름협약은 국제연합 환경계획이 주도하여 2001년도에 채택되었으며 2004년부터 발효하여 12 POP물질을 규제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에 협약을 반영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이 제정되어 2008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관련법규로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농약관리법, 해양환경관리법 등이 있으며 2009년부터는 규제대상물질이 21종으로 확대되었다.

 

유엔환경계획에서는 지구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하여 기온이 2이상 상승하기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통제하는데 2020년까지 전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허용량을 520억 톤으로 정하고 각 국별로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일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체에너지 개발, 이산화탄소의 저장기술 개발, 주거환경의 패러다임 혁신, 저탄소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과 같은 기술개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저자
M. Nadal, M. Marques, M. Mari, J.L. Domingo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143()
잡지명
Environmental Research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77~185
분석자
황*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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