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로부터 젖산의 발효생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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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생명공학기술로 젖산을 생산하는 기술이 업계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다. 원료로 싼 농산물 부산물을 이용할 수 있고, 선택적으로 광학이성체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젖산은 식품, 제약, 피혁 및 섬유산업 등에 사용되며 타 화학제품에 원료로서 활용된다. 예를 들면 생분해 플라스틱(Poly-Lactic Acid, PLA)에 모노머로 쓰인다. 미생물과 분해효소를 사용한 당화와 발효의 동시반응은 종전의 두 단계 반응을 간소화한다.
○ 젖산의 발효생산은 환경 친화적이고 석유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환영을 받는다. 전분분해 박테리아 Lactobacillus amylovorus ATCC 33622는 액체 옥수수전분을 20g/l/h 수율로 젖산으로 전환한다. 고세포밀도 L. helveticus는 유장에 있는 락토오스를 55~60g/l 완전 전환하여 최대 35/l/h 수율로 젖산을 생산한다. 또한 발효기술은 사용 미생물에 따라 순수 광학이성체 d(-), 혹은 l(+) 젖산을 생산할 수 있다.
○ 재생원료로부터 젖산생산은 박테리아뿐만 아니라 여러 곰팡이로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박테리아 생산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즉 녹말분해의 특수성, 낮은 필요한 영양요구량 및 곰팡이 바이오매스와 같은 동반한 부산물 생산 등이다. Rhizopur fungi 및 R. oryzae NRRL 395은 젖산발효에 가장 적합한 곰팡이들이다.
○ 국내에서도 정부 주도로 2008년부터 바이오화학기술의 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이스트팀과 LG가 변종된 대장균을 이용하여 재생 바이오매스에서 신진대사의 생명공학과 효소를 결합하는 전략으로 PLA를 1단계에서 생산하였다. 이러한 발견을 담은 결과를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저널에 2009년에 발표하였다. 또 Yun, J. S. 및 Ryu, H. W.는 Process Biochem지(2001)에 Enterococcus faecalis RKY1을 사용하여 “단일당과 혼합당에서 젖산생산 및 탄소이화대사의 억제”라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 저자
- Ying Wa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119(1)
- 잡지명
- Journal of Bioscience and Bioengineer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0~18
- 분석자
- 이*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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