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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동물매개 바이러스에 대한 병원소 숙주의 면역반응

전문가 제언

근래 국내에서 유행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병원소가 되는 박쥐, 낙타 등 병원소 숙주의 면역성에 관한 리뷰이다. 이 리뷰에서 필자들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의 병원소 숙주 면역성과 바이러스에 관하여 광대한 범위의 참고문헌을 인용하여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동물 병원소 숙주에서 기원된 신종 바이러스는 에이즈바이러스(HIV), 에볼라, 사스, 중동급성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외래성 바이러스가 많다. 이들 신종 바이러스에 관한 병원소 숙주의 면역성은 아직 대부분 규명되지 않고 있다. 많은 연구의 수행에도 불구하고 사람에서와 낙타에서의 질병 차이에 대한 기본적인 병리기작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MERS와 같은 신종 질환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병원소의 면역성에 대한 자세한 규명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문제되는 동물유래 신종 바이러스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가장 문제되는 바이러스는 A형 인플루엔자 등 철새 유래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가 자연 상태에서 철새인 오리 등에서 감염된 이후에 닭 등에 감염되어 피해를 주고 있어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닭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도 질병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 바이러스는 철새에 의하여 호수 등을 오염시켜 새로운 유행이 형성된다. 따라서 이들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새와 연관 지역에서의 바이러스 모니터링과 해당 동물에 대한 면역 연구가 필요하다.

 

이외에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동물 유래 바이러스로는 공수병 바이러스, 한타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등이 있다. 한타바이러스 병원소 숙주인 등줄쥐, 일본뇌염의 병원소 숙주가 되는 돼지 그리고 닭 등에 대한 면역학적 연구가 요구된다. 이들 바이러스 질환은 가축 이외 사람의 보건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과 같은 기관과 전문가의 협력으로 외국 현지에서의 병원소 숙주에 대한 상시 연구가 권장된다.

 

저자
Judith N. Mandl, Rafi Ahmed, Luis B. Barreiro, Peter Daszak, Jonathan H. Epstein, Herbert W. Virgin, and Mark B. Feinberg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5
권(호)
160()
잡지명
Cell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20~35
분석자
신*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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