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일사량 지역에서 태양광발전의 전력 손실 최소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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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N21의 세계 재생에너지 현황보고서 2015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은 일부국가의 전력 공급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하였고 투자비용이 하락하고 있어 머지않아 재정적 지원이 없어도 화력발전에 비해 시장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년도의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은 40GW를 달성하여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고 2014년 말에 세계의 누적 태양광 발전 용량은 177GW로 증가하였다.
○ 현재 태양광 발전 시장은 중국, 일본, 미국의 3개국이 신규 물량의 대부분을 개발하고 있지만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중동 시장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등 새로운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누적 설치 용량에서 세계 최대인 유럽에서 신규 시장이 급속히 축소되고 있는 것은 관련 산업에 부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 세계의 태양광 발전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고일사량의 사막지역에 태양열 발전을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계획이 수행되고 있는 등 제반 시장여건이 나아지고 있음에 따라 세계의 태양광 산업도 2008년 이래의 침체로부터 벗어나 2013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였는데 앞으로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그러나 태양광발전이 근본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태양전지와 태양광/태양열 발전 시스템의 제조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더 높여야 할 것이다. 이 자료는 태양광 발전의 효율 개선을 위해 사막 등의 고일사량 지역에 시스템을 설치하여도 태양전지와 시스템의 Fill Factor 손실 증가로 효율 개선이 제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어 크게 참조가 된다.
○ 우리나라에도 OCI, 한화케미컬 등 10여 개의 태양광 기업이 있는데 정부의 태양광 정책이 이들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세계의 관련 시장과 산업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해야 한다. 기술 발전과 재정 부담 때문에 각국이 자국 내 태양광시장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고 있고 중국과 미국 등의 시장 확대 및 산업 지원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전망하여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Jorge Rabanal-Arabach, Andreas Schneider, Enrique Cabrer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5
- 권(호)
- 77()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02~406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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