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마유: 창자상피세포에서 대사효과와 선천면역표지의 발현
- 전문가 제언
-
○ 몽고,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나라에서는 말고기가 식용으로 사용되지만 대부분의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암말의 젖(마유)은 염소나 양의 젖보다 더 생소하지는 않다. 중앙아시아, 몽고 등의 나라에서 마유는 주요 식품이고 유럽의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나라에서도 최근 마유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마유가 특별히 사람에게 더 유익한 경우는 우유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유아에게 더 절실하게 해당된다. 많은 연구에서 마유가 다른 어떤 동물보다 사람 모유의 구성성분에 가장 가깝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 우유알레르기는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어린이 3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2~3%가 우유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인다. 우유알레르기는 대개 피부단자검사로 면역단백질 IgE 항체의 존재여부로 확인된다. 이 항체가 두드러기, 배탈, 구토 같은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화학물질들을 분비시킨다. 우유단백질의 주요 알레르기항원은 우유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하는 우유고형성분 casein 중 α-S1-casein과 약 20%의 우유액체성분인 유정단백질의 α-lactalbumin과 β-lactalbumin이다.
○ 이 논문은 마유와 우유에서 소화효소의 단백질분해활성에 저항성이 있는 펩티드들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비교하였다. 이들은 창자상피 Caco-2 세포주를 이용하여 이들의 세포 내 유입률을 비교?측정하였다. 이들은 각각 에너지대사를 감소시키는 비슷한 세포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마유 펩티드의 세포 내 유입률은 우유 펩티드 유입률에 비하여 훨씬 낮았다. 그러므로 마유는 우유에 비하여 사람건강에 유익한 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유 대안으로 사용되기에 더 적절하다는 주장이다.
○ 국내 마유 및 마육시장 현황은, 예를 들어 2008년 제주특별자치도의 FTA 대응 신성장 산업화를 위한 ‘마 사업 발전 종합대책’에 의하면 마육가공 4개소, 음식점 40개소, 유통업체 2개소로 집계되었다. 이는 제주도 현황이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이보다 더 미미한 실정이다.
- 저자
- Joanna Fotschk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72()
- 잡지명
- Food Research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84~190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