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중국 Lushan지진에 의해 촉발된 산사태의 데이터베이스 및 공간분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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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월 20일 진도 6.6 지진이 중국 사천성 Lushan현을 강타했으며 이곳은 2008년 진도 7.9 Wenchuan지진지역의 85km 남서쪽에 위치한다. Lushan지진은 심하게 붕괴된 천부슬라이드 및 암석낙하, 심부산사태 및 대규모의 암석사태 등을 포함하는 여러 타입의 산사태를 촉발시켰다.
○ 지진 이전의 고해상 위성영상은 물론 지진 이후의 고해상 항공사진 및 위성영상이 등진파선상의 정밀 산사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수집되었다. 지진 피해지역과 지진 이전의 위성영상을 포함하는 항공사진에 근거해서 14,580개의 등진파선상 산사태가 인지되었고 도면이 작성되었다.
○ Lushan지진에 의해 촉발된 산사태와 1999 Chi-Chi지진 및 2008 Wenchuan지진과 같은 다른 지진에 의한 산사태와 비교했을 때 등진파선상의 산사태는 지진원 단층을 따라 발생되기 보다는 2개 이상의 단층이 겹쳐진 역단층/충상단층에 의해 둘러싸인 지역에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Lushan지진은 유사한 크기를 갖는 다른 지진에 비해 산사태 수가 많으며 이는 오랫동안의 구조운동으로부터 결과된 가파른 지형과 파쇄되고 조인트가 많은 암상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 산사태 관련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해규모가 큰 토석류의 발생지점을 예측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토석류는 산사태 발생 후 토석류로 전환되는 형태를 보인다. 인구가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인 수도권 및 경기도 일대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지가 분포되어 있는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했던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지점으로부터 GIS기반의 지형자료를 추출하여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지점 간 특성 차이 분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진관련 산사태는 없으나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산사태 특성분석이 필요하다.
- 저자
- Chong X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248()
- 잡지명
- Geomorph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77~92
- 분석자
- 박*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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